일본 배우 타노 유.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일본의 유명 성인물(AV) 배우가 자국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수천만 원을 기부했다가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타노 유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피해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와 함께 음료와 음식, 생리용품, 기저귀 등을 보냈다”고 구마모토 지진 피해 기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300만엔(약 2700만원)도 기부했다”며 “작은 도움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기부는 의외의 반응을 일으켰다. 일부 누리꾼들이 소식을 듣고 “몸 판 돈”, “더러운 돈”이라며 그의 직업을 지적하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타노 유는 “이 글을 보고 지원에 나서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늘길 바랐다”며 “직업을 이유로 지원의 의미까지 부정당할 이유는 없다”고 적극적으로 맞받아치기도 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