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식당이 올린 '홍명보 출입 환영' 안내문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최악의 졸전 끝에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사령탑인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 전국 각지의 식당과 편의점 등이 '홍명보 출입 금지' 안내문을 내걸며 성난 민심을 드러낸 가운데, 정반대인 '홍명보 출입 환영'을 써붙인 가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대구 한 식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홍명보 출입 환영, 대신 사장님과 상담 3시간"이라는 안내문을 내건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사장님 생각'이라는 카드뉴스로, "반성문 작성 1시간", "사장님 전술강의 1시간 경청", "반성문 엉덩이로 다시 쓰기 1시간"이라는 설명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이미지가 함께 게재됐다.
28일 또 다른 SNS에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라는 말과 함께 '홍명보 출입 환영'이라고 적힌 손글씨 안내문이 화제가 됐다. 해당 안내문은 SNS와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 정신과 전문의가 자신의 병원 문에 붙인 것으로, 현재까지 33만회 이상 조회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글이 화제가 되자 글쓴이는 "오해하지 마시라. 우선 위로해드리고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들어보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라고 안내문을 내건 이유를 설명했다.
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올린 '홍명보 출입환영' 안내문 /사진=스레드 갈무리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