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재모, 故 박동빈 빈소 3일째 지켰다…“의리 하나로 살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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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재모, 故 박동빈 빈소 3일째 지켰다…“의리 하나로 살던 형”

라이온맨킹 0 61,412 05.01 13:49

 

 

배우 안재모가 故 박동빈의 빈소를 3일째 지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5월 1일 새벽 고인이 된 박동빈의 빈소에서 만난 안재모는 눈에 띄게 핼쑥해진 모습으로 말을 꺼냈다.

그는 “형수님이신 이상이 씨에게 연락을 받고도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몇 번이나 사실이냐고 되물었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1777640435948.png안재모가 故 박동빈의 빈소를 3일째 지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사진= 안재모가 故 박동빈의 빈소를 3일째 지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사진=와이피플이엔티 제공17776404365155.png박동빈.사진=김승혜 기자 

오랜 시간 선후배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 안재모는 자신이 기억하는 박동빈을 두 글자로 표현했다. 그는 “박동빈은 ‘의리’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일화도 전했다. 안재모는 “한 번은 박동빈의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데, 형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큰 돈을 빌려줬다”며 “못 받을 걸 알면서도 빌려준다는 말을 듣고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람 관계를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말을 이어가던 그는 끝내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그렇게 좋은 일만 하던 사람이 지금 이 자리에 싸늘하게 누워 있다는 게 두렵고 원망스럽다”며 “왜 이렇게 바쁘게 떠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현재 고인의 3살 딸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모는 “언젠가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두 번 다시 헤어지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며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안재모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난달 29일부터 발인일인 5월 1일까지 사흘 내내 빈소를 지키겠다고 했고, 실제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또 다른 후배 배우 오협 역시 빈소에서 조문객들의 손발이 되어 묵묵히 일을 돕고 있었다.

빈소에는 오은영 박사,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 박해수 등 연예계 동료들의 근조화환이 자리했고, 조문행렬도 줄지어 이어지며 고인을 향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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