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싱글서 사카모토 꺾고 금메달 딴 '알리사 리우'"스케이팅을 증오한다"며 열여섯에 은반을 떠났던 '천재 소녀'가 꿈의 무대로 돌아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20)의 이야기다.
리사 리우(미국)가 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끝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뒤 활짝 웃고 있다. EPA 연합뉴스
알리사 리우(미국)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리우는 "빙판 밖의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게 된 후 스케이팅이 내 삶의 전부가 아닌 일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2024년 3월 빙판 복귀를 선언했다. 그러고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이번 올림픽 금빛 전망을 밝혔다.
이날 메달을 딴 리우는 경기 뒤 외신과 인터뷰에서 "저는 제 결과나 메달보다 제 이야기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가장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며 "이번 여정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졌다"고 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