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깨끗하게 씻는 게 원인인 경우가 많음
항문외용겔/항문크림 필수
좌욕 필수니까 꼭해라
1. 항문 가려움의 실체 가려운 건 더러워서가 아니다. 피부 장벽이 무너져서다.
항문 가려움을 하버드에서는 전체 인구의 최대 45%가 살면서 한 번은 경험한다고한다.
원인불명 특발성 비율이 25~75%. 대부분 왜 가려운지도 모른다.
같은 논문에서 환자 69%가 피부 패치테스트 양성이었고
그 중 대다수는 치료용 약제 자체가 원인이었다.
바른 약이 오히려 원인
2. 당연히 긁으면 안됨
가려움→긁음→피부장벽 파괴→염증 사이토카인(TSLP, IL-33) 분비→면역세포 활성화→IL-4, IL-31 분비→신경 자극→더 심한 가려움.
항문 피부는 특히 취약하다. 대변 속 세균래 효소가 가려움과 염증을 동시에 유발함
3. 잘못알고있는것들
과하게 씻는 게 오히려 주원인이다
이걸 의학계에서는 "Polished Anus Syndrome"이라고까지 부른다. ScienceDirect에 실린 리뷰에서 직접 언급하는 용어임
항문 주변 피부에는 천연 유분과 유익균으로 이루어진 보호막이 있음
이걸 박박 닦으면 이 보호막이 통째로 날아간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고 그게 가려움을 유발함
MSD 매뉴얼에서도 "과도한 세정이 부족한 세정보다 더 흔한 원인"이라고 명시하고 있음
가려워서 더 세게 닦고, 그게 자극을 악화시키고, 또 더 세게 닦는 악순환에 빠진다.
비누나 항문세정제는 많이 비추
시중에 항문세정제에는 알코올, 향료, 보존제 같은 화학성분이 들어있고
이미 손상된 항문 피부에 이걸 문지르면 자극이 더 심해진다.
비데가 있으면 비데가 가장 좋다.
4. 가려울땐 보습제 발라라
항문은 항상 습하고 마찰 잦고 피부 얇고 흡수율 높다.
스테로이드 연고로 나으면 바로 중단 ㄱㄱ
연고는 유분 80%라 이미 습한 항문에선 과밀폐로 가려움 악화시킴.
평소에 생활습관 잘 잡다가 가려울때마다
항문크림이나 항문외용겔 같은걸로 한번씩 발라주면됨.
항문특성상 덜 꾸덕한 겔타입이 베스트.
5. 좌욕 꼭해라
치질걸리고 나서야 좌욕 많이하는데
평소에 걍 좌욕하는게 치질 예방에도 좋다.
항문소양증에는 당연히 좋고.
미온수에 10~20분 항문쪽 담가주기.
소금 뭐 이상한거 뿌리지 마라제발
그리고 좌욕하면서 케겔운동도 살짝 해주면 ㄹㅇ 금상첨화다.

귀찮으면 근적외선 좌욕기라고 물 필요없는것도 있다.
이런거도 추천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