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이브 (빅히트) 상장 전후 과정의 숨겨진 이야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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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이브 (빅히트) 상장 전후 과정의 숨겨진 이야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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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원, 그리고 행사되지 않은 권리

2015년 5월, 상장사였던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비상장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발행한 6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

이 전환사채는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었다.
60억원 중 전환권 행사가 가능했던 50억원에 대한 전환사채를 행사할 경우, 씨그널은 빅히트 지분 약 31%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곧, 방시혁의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시점에서 방시혁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였다는 점이다.

즉, 그는 투자받는 회사의 대표이사이자, 투자하는 회사의 이사라는
이해충돌 구조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선택되지 않은 길

2016년 5월, 전환권 행사 가능 시점이 도래한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이미 가파르게 상승 중이었고,
빅히트의 기업가치는 빠르게 커지고 있었다.
그러나 씨그널은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대신, 빅히트는 전환사채를 상환한다.
씨그널은 원금 60억 원을 돌려받고,
빅히트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다.
이 결정은 씨그널의 입장에서 보면 비합리적이었다.
당시 50억원에 대한 전환사채는 전환권이 가능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시혁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유리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날,
방시혁은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다.

 

 

같은 날, 다른 투자자

같은 날인 2016년 5월 26일,
빅히트는 또 다른 선택을 한다.

이번에는 Well Blink Limited라는 해외 법인에게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

이 RCPS의 조건은 파격적이었다.

연 8% 복리 이자 보장
보통주 1:1 전환권
우선배당권
청산우선권

사실상, 투자자에게 거의 모든 위험을 제거해 준 구조였다.

씨그널에게는 행사되지 않았던 권리가,
Well Blink에게는 최상의 조건으로 제공된 것이다.

 

빅히트(하이브) 상장 전후 과정의 숨겨진 이야기: “성공의 그림자, 그리고 사라진 선택들”


1. 60억 원, 그리고 행사되지 않은 권리

2015년 5월, 상장사였던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비상장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발행한 6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

이 전환사채는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었다.
60억원 중 전환권 행사가 가능했던 50억원에 대한 전환사채를 행사할 경우, 씨그널은 빅히트 지분 약 31%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곧, 방시혁의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시점에서 방시혁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였다는 점이다.

즉, 그는 투자받는 회사의 대표이사이자, 투자하는 회사의 이사라는
이해충돌 구조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2. 선택되지 않은 길

2016년 5월, 전환권 행사 가능 시점이 도래한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이미 가파르게 상승 중이었고,
빅히트의 기업가치는 빠르게 커지고 있었다.

그러나 씨그널은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대신, 빅히트는 전환사채를 상환한다.

씨그널은 원금 60억 원을 돌려받고,
빅히트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다.
이 결정은 씨그널의 입장에서 보면 비합리적이었다.

당시 50억원에 대한 전환사채는 전환권이 가능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시혁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유리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날,
방시혁은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다.

3. 같은 날, 다른 투자자

같은 날인 2016년 5월 26일,
빅히트는 또 다른 선택을 한다.

이번에는 Well Blink Limited라는 해외 법인에게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

이 RCPS의 조건은 파격적이었다.

연 8% 복리 이자 보장
보통주 1:1 전환권
우선배당권
청산우선권

사실상, 투자자에게 거의 모든 위험을 제거해 준 구조였다.

씨그널에게는 행사되지 않았던 권리가,
Well Blink에게는 최상의 조건으로 제공된 것이다.


단군왕검 이래 최초 역사를 쓰는 엔터사 하이브의 투자자 개미와 주주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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