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수사 곧 마무리 구속영장 여부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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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수사 곧 마무리 구속영장 여부 검토중

콘텐츠마스터 0 51,121 12.15 23:55

‘부정 거래 혐의’ 하이브 방시혁, 구속될까?…“수사 마무리,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중”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부당거래 혐의를 받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5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에 대한 수사 상황에 대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 마무리 짓기 위해 법리 검토 중이다.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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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거래 혐의’ 하이브 방시혁, 구속될까?…“수사 마무리,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중” (사진: 방시혁 / 연합뉴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 투자자,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그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상장 계획이 없다는 방 의장의 말을 믿고 PEF에 지분을 매도했지만, 이 시기 하이브는 IPO를 위한 필수 절차인 지정 감사인을 신청하며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은 해당 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받기로 하는 계약서를 쓰고도 이를 하이브 증권신고서에 게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EF는 상장 직후 하이브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고 계약에 따라 방 의장은 2000억 원 정도의 이익금을 정산받은 것을 금융 당국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이 받는 혐의인 사기적 부정 거래는 주식이나 기타 금융투자상품을 사고팔 때 고의로 투자자를 속이거나 시장을 왜곡하는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말한다. 

이 행위로 얻은 이익이나 회피한 손실이 50억 원 이상이면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을 수 있으며, 이익의 3~5배에 해당하는 벌금형도 부과될 수 있다. 4000억 원의 부당이익이 모두 문제가 되면 최소 1조 2000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경찰의 수사를 받고있는 방 의장은 출국금지도 당했다. 지난달 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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