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력망은 발전이 매우 지지부진한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이미 2010년대에 총발전량에서 중국이 앞섰으며
이후로도 중국은 매년 엄청난 규모로 발전량을 늘리고 있음.
그 규모가 매우 커서 일년당 증가시킨 발전량이 독일의 1년 발전량을 넘음.
잉여 발전량도 수요의 80-100% 수준을 항상 유지해왔고
그에 반해 미국은 거의 대부분 주에서 민영화되어있는 상태로
투자가 지지부진하여 발전량 증가가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이 없는 수준임.
잉여 발전량은 주에 따라 다르지만 15% 이상인 주들이 희귀할 정도라고 함
그 수준이 너무 심각해 데이터 센터를 짓는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전력망도 아예 따로 구축하여 사용하고,
지역 전력망을 사용하는 경우 너무 많이 사용해 그 비용이 시민들에게 넘겨져
오하이오 주의 경우 15달러 이상의 전기세 상승이 있었을 정도라고...
미국에서는 데이터 센터들이 잡아먹는 전력량을 따라가지 못해 골칫거리가 되고 있지만,
오히려 중국에서는 남아도는 공급을 처리할 유용한 방법으로 보고 있다는 게
중국 전력망 전문가 데이비드 피셔맨의 의견임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