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아닌 우정, 별거 중 남편도 공연장서 데이트"

유머

"불륜 아닌 우정, 별거 중 남편도 공연장서 데이트"

라이온맨킹 0 66,937 09.24 15:58

 

 

콘서트 당시 이미 남편과 별거 중
키스캠 포착 후 살해 위협까지 받아
콜드플레이 공연 중 불륜 관계로 지목됐던 여성이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있다. 23일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는 아스트로노머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의 측근을 인용해 "크리스틴과 앤디 바이런 전 최고경영자(CEO)와 업무적으로 밀접한 관계였고, 돈독한 우정을 나눈 관계였다. 불륜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1758718832062.png

지난7월 1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포착된 장면. tiktok

 

 

 


이 측근은 "콘서트에서 상사와 포옹을 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지만, 상사인 바이런은 모든 책임을 졌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크리스틴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몰락과 실직을 당해야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크리스틴에게 '가정 파괴범'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건 잘못됐다"며 당시 남편 앤드루 역시 다른 데이트 상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캐벗의 측근은 크리스틴이 콘서트를 볼 당시 이미 남편과 별거 중이었으며, 한 달 뒤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이혼 과정에서도 서로에게 우호적이었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그는 "사건이 알려진 뒤 사흘 동안 크리스틴이 약 900건의 살해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며 "아들을 데리러 갈 때도 사람들이 차 밖에 서서 손가락질하고 사진을 찍어 집 밖에 나가기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아이들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다만 크리스틴 본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피플지는 덧붙였다. 다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바이런과 캐벗은 직접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43 명
  • 오늘 방문자 2,895 명
  • 어제 방문자 6,307 명
  • 최대 방문자 8,647 명
  • 전체 방문자 1,107,313 명
  • 전체 게시물 111,111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