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한 판에 3만6천원… 울산 세계음식문화관 ‘가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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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한 판에 3만6천원… 울산 세계음식문화관 ‘가격 논란’

라이온맨킹 0 68,828 03.10 14:57

 

 

울산교, 6개국 맛 품은 문화관으로 탄생
월 임대료 30만원… 주변의 10분의 1
가격은 외국인 소통 공간 취지와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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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세계음식문화관 이탈리아관에서 판매되는 조각 피자. 업주 측은 피자를 4분의 1 크기의 조각으로도 판매하며 한 조각 가격은 9000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울산의 상징인 울산교 위에 ‘사회적 통합’을 내걸고 문을 연 ‘울산 세계음식문화관’이 개관 첫날부터 음식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울산시는 10일 오전 울산교 위에서 개관식을 열고 세계음식문화관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에게는 고향의 음식을,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내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조성된 세계음식문화관은 가설 건축물 4개 동 규모로 이탈리아·일본·베트남·태국·멕시코·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음식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입점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 3만6000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확인된 메뉴 가격이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관에서 판매하는 페페로니 피자 한 판 가격은 3만6000원으로 확인됐다. 태국 음식점의 볶음밥은 1만5500원, 멕시코 음식점의 멕시칸 보울은 1만4500원 수준이다.

일부 시민들은 울산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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