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상대 인종차별 등 무관용 엄정 대응...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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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 상대 인종차별 등 무관용 엄정 대응...고소장 접수

콘텐츠마스터 0 80,817 12.29 15:14

어도어, “뉴진스 상대 인종차별 등 무관용 엄정 대응…고소장 접수”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혜인과 해린에 이어 하니의 복귀가 확정된 뉴진스 측이 악성 댓글과 루머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은 물론, 특히 미성년자 멤버를 향한 성희롱성 표현과 외국인 멤버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발언 등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합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어도어는 "당사는 11월 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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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 상대 인종차별 등 무관용 엄정 대응…고소장 접수” (사진: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고소장 접수 이후에도 일간베스트, 디시인사이드,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여성시대, 쭉빵카페, 에펨코리아 등 국내 주요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해외 SNS 채널, 그리고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음원 사이트 전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악성 게시물에 대한 삭제 요청 및 증거 채증을 진행 중이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외부 전문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추가로 확보된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어도어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도 수사기관에 엄벌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며 수사 및 처벌 과정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이러한 협조는 원활한 수사 진행과 강력한 처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올 하반기 피의자가 구속 송치되거나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발생했다"라고 알렸다.

동시에 "향후에도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나 선처 없이,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같은날 어도어는 혜인과 해린에 이어 하니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또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 통보 소식을 전하며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뉴진스 멤버 중 민지와는 협의를 끝내지 못한 상태다.


“일방적 해체·팬 기만”…뉴진스 팬덤, 어도어 측 다니엘 전속 계약 해지 통보에 성명문 발표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뉴진스가 다니엘과 전속 계약 해지로 4인 체제가 된 것에 팬덤이 성명문을 발표했다.

29일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뉴진스를 데리고 온 것이, 뉴진스를 찢어 놓기 위해서였나. 뉴진스 완전체를 해체시키려는 하이브·어도어·방시혁을 강력히 규탄한다. 뉴진스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다”라는 성명문을 발표하며 입장을 밝혔다.

팬덤은 “하이브와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전원이 함께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 멤버에게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이는 뉴진스 5인 완전체를 일방적으로 해체시키려는 폭거이자, 법원과 당사자, 팬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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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행사에 참석한 다니엘 (사진=최규석 기자)

이어 “그동안 어도어는 법원과 언론에 뉴진스의 정규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며 복귀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러한 신뢰관계를 전제로 전속계약의 유효성을 인정했고, 뉴진스 멤버들은 판결을 존중하며 전원 함께 복귀하겠다고 밝혔다”며 “팬들은 뉴진스 멤버 5명의 결정을 존중하고, 뉴진스 팬덤으로서 완전체의 성공적인 컴백을 기대하며 지지했다”고 팬덤 측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오늘(29일) 어도어 측이 다니엘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에 대해 “그러나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의 전원 복귀 선언 직후 태도가 돌변해 40여일 넘게 시간을 끌다가 선별적으로 해지 통보를 하며 그룹을 의도적으로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며 “어도어 대표 이도경은 법원에 호소해 뉴진스를 데리고 온 것이 뉴진스를 찢어 놓기 위해서였나”라고 규탄했다.

팬덤 측은 “뉴진스의 강점은 다섯 멤버 모두가 다른 매력으로 균형과 조화를 완벽하게 이루는 팀이기 때문”이라며 “유일한 소속 가수이자, 높은 IP 가치로 회사의 이익을 견인한 그룹의 완전체를 해체하는 결정은, 엔터기업의 통상적인 판단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버니즈 측은 “이는 어도어의 대주주이자 실질적 결정권자인 하이브와 방시혁의 악의적 횡포다. 방시혁은 뉴진스를 노골적으로 차별하고, 자신이 만든 그룹만을 ‘원팀’이라 칭하며 배제해 왔다”며 “팬들의 격렬한 반대와 당사자들의 의사에 반해 뉴진스 완전체를 해체시키는 것은 뉴진스의 가치를 훼손하고, 예술적 자유를 짓밟고, 날개를 꺾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야말로, K팝 역사에 최악의 선례로 남을 것”이라며 “뉴진스는 다섯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 온 추억이자 유대감의 결정체다. 우리는 뉴진스를 해체시키려는 이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하이브와 어도어, 방시혁과 그의 하수인 이도경은 스스로 뉴진스 소속사로서 자격과 능력이 없음을 자인했다. 뉴진스를 해방하라! 뉴진스 멤버들에게 자유를 보장하라”고 멤버들의 자유 보장을 촉구했다.

앞서 소속사 어도어는 오늘(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세 멤버의 가족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며 먼저 어도어에 복귀한 해린, 혜인에 이어 법무법인을 통해 복귀를 선언한 민지, 하니, 다니엘 측과도 논의했음을 알렸다.

어도어는 세 멤버들의 어도어 복귀 여부에 대해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세 사람 중 다니엘에 대해서는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속 계약 해지 및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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