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김태연을 팬미팅에 초대하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15일 김태연의 소셜 계정엔 "아이유 언니랑 함께. 아주 많이 행복한 태연 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엔 아이유와 김태연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과 청년 애순을 연기한 이들은 깜찍한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태연의 어머니가 "언니와의 만남이 너무 좋고 떨려서 공연 내내 울컥한 태연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면 김태연은 "언니 정말 멋있었다. 너무 예쁘다. 사랑한다"며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특별한 아역 사랑으로 정평이 난 배우로 김태연 외에도 어린 금명 역의 안태린을 팬밋업 행사에 초대했다.
이와 관련해 안태린의 어머니는 "어딜 가나 아이유 선배님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성공한 유애나 안태린. 정말 존경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 성공한 유애나는 꼭 커서 아이유 엄마처럼 되고 싶다고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KSPO DOME에서 오프라인 팬 행사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