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인데 한 몸이 아니라는 5m짜리 털뭉치

유머

한 몸인데 한 몸이 아니라는 5m짜리 털뭉치

콘텐츠마스터 0 45,288 03:15

 

심해에서 발견된 5m짜리 털뭉치의 정체 ㄷㄷ

snowfall · Øneheart & reidenshi

 

영상 속 생물 정보

- 종명 : 울리 시포노포어 (Woolly siphonophore)
- 학명 : Apolemia lanosa
- 크기 : 전체 길이 최소 약 5m 이상 확인됨
- 서식지 : 북태평양 심해 중층(캘리포니아~바하 캘리포니아, 일본 근해 가능성), 수심 600m ~ 1,800m 미드나잇 존

- 특징 : 양털 뭉치처럼 복슬복슬한 외형 때문에 ‘울리’라는 이름이 붙은 심해 군체동물. 하나의 생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번식, 추진, 먹이 포획, 방어를 맡는 여러 개체들이 줄기 하나에 연결된 구조임. 보통 코일처럼 몸을 말고 촉수를 커튼처럼 아래로 늘어뜨린 채 지나가는 먹이를 걸어 잡는 수동형 포식자에 가까움. 다른 시포노포어보다 유난히 복슬복슬해 보이는 이유는 줄기 한 지점만이 아니라 여러 지점에서 자라나는 독특한 성장 방식 때문으로 알려져 있음. 심해에서 매우 약한 몸을 가져 작은 접촉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어, 그물보다 심해 ROV 영상 관찰이 연구에 훨씬 중요함. DNA 연구와 심해 영상 분석을 바탕으로 2013년에 정식 기재된 종임.

 

심해 중층에 서식하는 군체성 동물 털실 시포노포어(Woolly Siphonophore)

2013년 신종으로 기재, 수심 600~1,800m 분포

5m 이상 군체가 촉수 장막으로 수동 포식하는 독특한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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