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발달장애 아들 앞에서 폭행을 당해 숨진 고 김창민 감독이 응급실에 실려갔을 당시의 사진을 저희 JTBC가 입수했습니다. 한 눈에 봐도 폭행 정도가 심각했는데, 가해자들을 풀어준 경찰 대응이 더더욱 이해되지 않는 대목입니다.
강나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폭행 당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이송된 김창민 감독.
눈두덩이와 콧등, 관자놀이에 검붉은 멍자국이 선명하고 왼쪽 귀 안쪽에는 피가 고였습니다.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간 김 감독 아버지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김상철/고 김창민 감독 부친 : 억울함이겠죠. 고통은 알겠어요, 의식이 없는데? 자식 걱정도 되겠고.]
지난주 JTBC를 통해 폭행 당시 영상이 공개된 뒤 보완 수사가 필요하단 비판 여론은 커졌고, 검찰은 어제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