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입 모양이 거꾸로 꿰매져 슬픈 표정을 짓는 말 인형 ‘쿠쿠마’가 올해 중국에서 화제의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쿠쿠마는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는데요. 본래는 웃는 표정의 말 인형으로 제작돼야 할 불량품이었습니다. 그러나 독특한 표정이 오히려 “귀엽다”는 반응을 얻으며 입소문을 탔고, 소비자들이 해당 불량품을 구하고 싶다며 주문을 요청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공장 측이 이 ‘불량품’을 정식 상품처럼 다시 생산하는 이례적인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동시에 원래 디자인인 웃는 말 인형 ‘샤오샤오마’ 역시 함께 인기를 얻으며, 두 제품을 세트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쿠쿠마의 인기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최근 소비 시장에서 완성도보다 ‘감성’의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합니다. 전통적인 귀여움의 틀을 벗어난 쿠쿠마가 중국 젊은 세대의 스트레스와 감정 표현 욕구를 자극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