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우측 상단)에서 김밥을 먹는 장면이 나오며 SNS에 ‘김밥 먹기 챌린지’가 유행으로 번진 바 있다.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김이 한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김의 주도로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1년 전보다 9.7% 증가한 33억3000만 달러(약 4조9000억 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1위 품목은 김으로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의 3분의 1인 11억3천만 달러(약 1조6700억 원)다. 1년 전보다 13.7% 늘었다.
김은 최근까지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음식이었다. 서양에서는 ‘바다에 난 풀’ 정도로 취급되며 혐오 식품에 가깝게 인식됐다. 이는 미역이나 다시마 등 다른 해조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김밥을 비롯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개발되고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외국인들도 김의 맛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