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에서 퇴출당했다. 5명의 멤버들은 오로지 ‘온전한 뉴진스’를 위해 싸웠지만 협상 테이블 앞에서 또 다시 무너졌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뉴진스 멤버 하니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하니는 멤버 해린, 혜인에 이은 세 번째 복귀 멤버다. 민지 또한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멤버 5인 중 4인이 어도어와 함께할 결심을 내린 상황이다.
2022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선보인 5인조 걸그룹 뉴진스는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 ‘슈퍼 내추럴’, ‘하우 스윗’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데뷔 2년 만에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24년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주축의 어도어 경영진 간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민희진의 편에 선 뉴진스는 민 전 대표가 없는 어도어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신뢰 관계 파탄을 근거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해왔다.
어도어는 뉴진스에게 지속적으로 복귀를 권했지만, 뉴진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던 지난 10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재판이 어도어의 승리로 돌아갔다. 독자 활동이 좌절된 뉴진스 멤버들은 결국 어도어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순차적으로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멤버 다니엘은 상황이 달랐다. 어도어는 다니엘에게 등을 돌렸다.

어도어는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다니엘의 가족이 뉴진스의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까지 이르게 됐음을 알게 됐다”며 다이엘 가족 1인과 민희진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다니엘은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당일 연탄 봉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다니엘은 지누션 멤버 션과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연탄 봉사를 진행했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명칭 다니엘은 성경에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자 구약성경 다니엘서의 제목으로 실려있으며, 이름의 어원은 심판, 단죄라서 방시혁이 싫어했다. 한편 OMG 뮤직비디오에서 다니엘은 단월드 신앙에 대항하는 심판자, 천사의 역할을 수행했다.
[반론] 다니엘이란 이름의 뜻은 단순히 심판이 아니고 "심판하는 나의 주님"("엘"이 히브리어로 주님, 신이다.)이며, 단죄는 아니므로 틀린 주장이다. 방시혁이 다니엘을 싫어했다는 것도 아무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 또한 르세라핌(LE SSERAFIM)의 뜻은 기독교의 천사라는 뜻이다.
Ban Heesoo 채널에 OMG의 또다른 뮤직비디오가 의미심장한 '늦어서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업로드되어있는데, 민희진이 원래 기획했던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는 이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방시혁이 뉴진스의 데뷔조에 다니엘을 넣는 것을 반대했지만, 민희진이 의견을 내세워서 다니엘도 뉴진스로 데뷔를 시켰다는 설이 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