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아울리아이에 갈 예정이였지만 엌ㅋㅋ

내리면 안 돼는 곳에서 내려버려서 엌ㅋㅋ

어쩌지 하다가 기차 기다리는 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쳥했음!!

내 이야기를 듣고는 "어쩔 수 없으니 30분 뒤면 빌뉴스 행 기차를 타고 거기서 시아울리아이행을 타는게 나은 것 같아요"

라고 말해주셔서 흠... 이게 가장 나은 답인 것 같아서 그렇게 빌뉴스로 이동!!

그리고 빌뉴스로 이동해서 기차표를 확인해보니 엌ㅋㅋ

시아울리아이행 기차는 저녘 7시에 있고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함 ㅋㅋ

에잉 그냥 대합실에서 시간 때울바에는 그냥 내일 아침 시아울리아이행 기차를 타는게 더 나은것 같아서 

근처 호텔에 방 잡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 예정대로라면 클라이페다까지 다녀오고 빌뉴스로 되돌아 와서

아직 구경하지 못한 빌뉴스의 구경 거리를 보려 했는데 그냥 발길 닿는데로 구경!!

랄까...

이런게 바로 자유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후후훗)

엌ㅋㅋ 구경하다가 태양초 고추창이 식물 화분으로 쓰고 있다니 엌ㅋㅋ

이게 바로 K-푸드의 힘!! 

그리고 가다가 근엄한 흉상 조각이 있는데 구글 검색 해보니 우리의 국방부와 비슷한 건물인듯?

참고로 리투아니아 공군 참모가 계급이 대위임

그리고 바람따라 사람들 따라 걷다가

고양이 카페?! 오오...!!

궁금해서 입장해봄!!

들어오니 직원분이 인사하며

여기의 규칙들을 써둔 글을 보여줌

당연히 리투아니아어, 러시아어, 그리고 영어로 써 있어서 대충 무슨 뜻인지 확인!!

배정 받은 자리로 가서 

조금 걸었더니 배가 좀 고픈 관계로 스파게티 하나 시킴!!

고양이는 한 7~8마리정도가 있었고 사람 손길을 거부하는 고양이는 없어서 쓰다듬고 영상도 찍었음!!

오늘 원하는데로 흘러가지 않아서 조금 짜증이 났는데 고양이 만지며 힐링!!

이렇게 고양이 만지고 놀다 시간을 보니 5시가 조금 넘어서 바로 숙소로 왔어요!!

그리고 위 사진처럼 돌맹이에 고양이가 그려진게 귀여워서 3개나 샀음!!

그럼 오늘은 이걸로 끝내고!! 내일은 진짜로 시아울리아이로 이동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