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야구장을 찾은 1만 7000명의 팬들 모드에게 특별 제작된 패딩 담요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담요 커버에는 "다시 돌아온 이글스의 가을!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문구와 김승연 회장의 서명이 들어갔다.
한화 구단은 "이 담요에는 이글스를 뜨겁게 응원해온 팬들을 '담요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다'는 김승연 회장의 감사의 뜻과,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패딩 담요 제작과 배포에만 3억2000만원 여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회장님'이 팬들을 위해 제대로 '한 턱'을 쏜 셈이다.
가을야구는 져도 폭죽쏘는 한화 .
1차전때는 관객들한테 담요 쏨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