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교 복무중 지뢰사고 발목절단 상이군인, 공군 국민조종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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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장교 복무중 지뢰사고 발목절단 상이군인, 공군 국민조종사 되다

라이온맨킹 0 84 09.30 14:20

 

 

女 크리켓 국가대표·전세사기 피해극복 조종훈련생·36년 K-패션업계 종사자 등 4명
FA-50, T-50 탑승, 10월18일 서울 아덱스 기간 서울공항서 1시간 비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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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장교로 작전 수행 중 불의의 지뢰 폭발사고로 왼발 발목이 절단됐던 상이군인 출신 이주은씨가 제10기 공군 국민조종사에 선발됐다. 공군 제공



지뢰사고 상이군인, 전 여자 크리켓 국가대표, 전세사기 피해극복 조종훈련생, 36년간 K-패션업계 종사자 등 4명이 공군 국민조종사에 선발돼 국산전투기 FA-50, T-50 비행에 나선다.

공군은 30일 ‘제10기 국민조종사’ 최종 선발자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국민조종사 선발에는 4명 선발에 1774명이 지원했으며, 44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군은 국민의 공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산 항공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국민조종사를 선발해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군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 부문에 부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 9기까지 총 41명의 국민조종사가 탄생했다.

헌신 부문 국민조종사에 선정된 이주은(32·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운영실장)씨는 해병대 장교로 작전 수행 중 불의의 지뢰 폭발사고로 왼발 발목이 절단됐다. 숱한 수술과 재활과정을 거쳐 대위 계급으로 전역하고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에서 운영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씨는 본인처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부상군인의 보상지원과 명예를 널리 알리고자 국민조종사에 지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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