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들한테 볼트액션 소총이라 욕처먹던 K3 대체한다고
22년에 초도보급
실제 운용사진도 바로 찍혔었음
??? : 어차피 군대에서 주는 신형장비들은 창고에 짱박아뒀다가 사진찍을때만 뿌리고 끝나면 다시 회수하는거잖아
22년도부터 보급받은 군번들이 전역하기 시작했고 실사용 후기도 나오는중
K15 조준경이 찐빠가 많다고는 하는데 어찌됐든 K15는 25년 11월을 끝으로
22-25년간 14000정 양산해서 보급할거고
늘 나오던 노르망디 수통도
사실 까보면 10년도 이후 생산분(3번째 수통)을 그냥 창고에 짱박아두고 보급을 안했던거.
어찌됐든 텀블러형태 수통 보급할거고.
??? : (대충 100년뒤 보급완료, 사진찍었으니 반납하라는 내용)
보급받은 후기랑
실물 사진도 도는중
임병장 사건때 무장탈영병 잡으러 가는데
방탄복도 안입혔다고 하도 욕먹어서 그런지 워플 사업하면서 방탄복 보급률은 많이 높아졌음
워플 사업은 17년인가 18년도부터 진행됐는데
전방 전투부대 - 전방 전투지원부대 - 후방 기동부대 - 그 외 나머지
대충 이런식으로 순차적으로 보급했고
후방+비전투부대인데도 보급해주는 경우도 있다나봄
거기에 한국군 답지않게 제일 많이 뿌려진 1형 방탄복의 경우
목 보호대가 좀 많이 거슬리는데
특히 엎드려쏴 할때 헬멧 뒷부분 간섭하거나
그냥 있어도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음
그래서 탈부착으로 개량한 버전을 보급하기도 했음
이미 보급한 장구류는 개량을 거의 안하는 한국군인데 의외였음
개인화기 조준경 같은 경우도
K2C1 알총은 17년도부터 보급했었는데
그에 비해 그 당시 제식조준경이었던 11K 보급은 절망적이라
C1 알총으로 들고다니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이거도 욕 많이 먹긴했음
확실히 자기들도 이건 에바다라고 느낀건지 워플 사업하면서 개인화기 조준경도 많이 보급됐고
특히 계속 업체 바뀌면서 조준경은 꾸준히 뿌리는중
워플 조준경은 기본적으로
레드도트 조준경+3배율경+가늠자 가늠쇠 간섭을 피하기위한 하이마운트가 세트임.
부대 공용이던 11k랑 다르게
워플 조준경은 개인당 지급이라 작전할때 붙이고 작전끝나면 반납하고
그럴필요없이 그냥 장착한채로 군생활하다 전역때 반납하면됨
근거리 조준경만 보급하냐? ㄴㄴ
분대 지정사수 개념으로 LPVO도 보급해줌
이건 분대당 하나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
이정도 장비가 전방 전투부대 보병 평균이라고 봄
개인적으로 보급 진짜 빠르다고 느꼈던게
201 사업이었음
기존 201과 K2C1은 호환이 안돼서
남들 C1쓸때 201사수는 기존 K2 그대로 써야했음
그래서 201 C1 호환되는 개량사업 하고
24년 11월에 전력화 선언 되자마자
2달 뒤에 일선에 보급돼서 운용중인 사진이 찍혔음
개인적으로 군 현대화 수준은 워플 사업 이후로 크게 바뀐게 맞는거같음
과거 한국군은 보병 = 냉전시대 소모성 보병으로 생각하던 시기에 오래 정체되어 있던게 맞음
그게 10년도 중반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함. 그러다 중반쯤부터 슬슬 현대화 얘기 나오고 각종 시범적 사업 나오더니
17-18년도부터 워플사업 시작했고
거기서 파생된 각종 보급품이나 장비들이 20년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음.
군 사업이라는게 원래 장기적으로 순차적 진행하는거라 일반 병 입장에서는 뭔가 변하는거같긴한데 체감하긴 힘듬. 마침 내가 복무하는 동안 새삥 받는거 아닌이상 다른부대에 뭐가 보급됐는지 요즘 진행중인 사업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거 굳이 찾아보지 않지(당연한거임)
그래서 계속 관심을 가져줘야한다는거 안그럼 고여서 썩으니까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