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실 회피가 최고의 투자 전략이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 종목 10배 갈 거예요.”
‘10배 수익’이라는 말, 정말 가슴 벅차오르게 들리죠.
유튜브, SNS, 증권 커뮤니티에서는 10배 수익(‘텐배거’)을 꿈꾸는 투자자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몇몇 종목들은 실제로 10배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종목이 10배가 넘게 주가가 올랐다고 해서, 투자자가 10배 수익을 얻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5년간 10배가 넘었고, 테슬라는 2년간 20배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AMD, 넷플릭스, 애플 등도 과거에 이런 상승이 있었죠.
하지만 이 종목들도 수차례 –30%, –50% 조정을 겪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런 조정 과정에서 손절하거나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가 10배가 넘었다 해도, 그 전에 이겨내지 못하고 팔았다면 결과는 손실일 뿐입니다.
실전 투자에서 정말 중요한 건 10배의 상승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이 벌 수 있느냐’보다 ‘얼마나 적게 잃느냐’가 장기 성과를 좌우합니다.
usstock.org 팀은 이번 포스팅에서 왜 10배 수익보다 50% 손실이 더 치명적인가, 그리고 손실 회피가 왜 최고의 전략이 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 수치와 심리, 복리 구조 모두 설명드리겠습니다.
[출처 : 오유-경제]